죄수운동법이라고 알고 계신가요?
나름 한국에서는 유명한 홈트레이닝용 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운동법은 감옥과 같은 제한된 공간에서 다른 사물을 이용하지 않고 운동을 하는 법에 대해서 적혀있습니다.
우선 이 책에서는 딱 6개의 운동만으로 몸이 상당히 좋아질 수 있다고 적혀있습니다.
푸시업,풀업,스쿼트,브릿지,핸드스탠드푸시업,레그레이즈입니다.
사실 위의 6개가 아니라 3개 혹은 2개만으로도 꾸준히만 한다면 충분히 좋은 몸을 만들 수 있지만
죄수운동법에서의 운동방향은 단순히 좋아보이는 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실용적이고 강한 몸을 만들기 위함이라서
이런 운동가짓수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자 다른 내용들은 검색하신다면 얻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여러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것 같은 후기에 대해서
적도록 하겠습니다.
느낀점들 위주로 적어나가자면
처음으로 느꼇던 것은 운동량이 굉장히 적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의 운동하는 방식과 좀 다릅니다. 굳이 비교를 하자면 운동전에 하는 워밍업만 하고 끝내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물론 당연히 여러가지의 프로그램이 있고 세트 수를 굉장히 많이 챙김으로써 상당한 양의 운동량을 가져갈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습니다.(본인이 짜는 것을 제외하고는 5개의 프로그램이 예시로 소개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에서 휴식은 정말 중요한 것이고 충분히 쉬지 않으면 수행능력이 올라갈 수도 없고 힘이 강해지는데 한계가 생긴다 이런 느낌입니다.
많은 운동량을 가져가는 운동법에 대해서 소개하는 글 내용에 휴식이 부족한 관계로 힘을 키우는데는 한계가 있다...
이런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직접해본바로는 운동량이 너무너무 적어서...
참고로 말씀을 드리자면 저는 운동을 3년 가까이해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직접 루틴을 짜서한다고 하기는 했지만 과거에 비해서 점점 운동량이 줄고 있기도 하고
기량도 떨어진 상태에서 모티베이션을 자극할만한 루틴을 찾고자해서 도전을 해봤었습니다.
한 6개월가량 한 것 같은데요...
사실 저에게는 도움이 별로 안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허리 근육은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그 이유는 말 그대로 운동량이 너무 적게 느껴져서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태멸치에서 벗어난 이후로는 계속해서 살이 찌고 있었는데 더 이상 찌지 않고 유지하려면 더 많은 운동량을 충족시켜야 했었는데 그게 안되서 조금 찌게 된 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운동을 어느정도 하시던 분이 아니라 운동을 아예 처음 접하시거나 얼마안된 초보자 분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운동량이 많지 않은 관계로 엄청나게 힘들게하게 되면서 지쳐떨어져 나가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재미를 어느정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을 하고 많이 부족하다 싶으신 분들에게는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운동경력이 6개월 미만이신분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한도 내에서는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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